"사망 보험금으로 외제차 할부 갚게" 전남서 10대 男 3명이 여친 살해 시도…'소름 돋는 치밀함'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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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보험금으로 외제차 할부 갚게" 전남서 10대 男 3명이 여친 살해 시도…'소름 돋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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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5-01-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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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에서 10대 2명이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망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이벤트'를 해줄 것 처럼 속이는 등 범행 수법도 교묘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10일 살인 미수 혐의로 A(19)군 등 3명을 붙잡았으며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모두 3명은 지난 9일 오후 11시쯤 화순군 북면 백아산 인근 펜션에서 같이 놀러 온 여자친구 B(19) 양을 죽이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A군은 당시 B양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펜션에서 약 1㎞ 떨어진 특정한 지점에 선물을 숨겨뒀으니 혼자 가서 찾아오라고 제안했다.

이 말에 B 양은 홀로 펜션을 나섰지만, 목적지까지 가는 길이 어둡고 무서워 다시 펜션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계속해서 "이벤트이니 꼭 혼자 가야 한다"고 강요하며 B 양을 밖으로 내보냈다.

결국 A 군이 말한 지점까지 찾아간 B양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특별한 선물이 아니라 흉기를 든 A군의 친구 C(19)군이었다. C 군은 홀로 찾아온 B 양을 발견하고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 과정에서 흉기가 부러졌고, 그 틈을 타 B 양은 펜션 방향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C 군은 도망가는 B 양을 뒤쫓아가 목을 조르는 것을 반복했다.

죽기 살기로 사력을 다해 발버둥을 친 끝에 C 군에게서 벗어난 B 양은 겨우 인적이 있는 곳까지 도주할 수 있었고, B 양의 비명을 들은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서둘러 신고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B 양은 다행히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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