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여성 취업↑, 임금·물가 상승 압력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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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1822330?sid=101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노동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임금·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5일 BOK 이슈노트에 실린 '주요국 노동수급 차이가 임금상승 압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은 팬데믹 이전부터 지속돼 온 고령화 영향으로 노동공급이 감소하면서 임금 상승 압력이 높아진 반면, 한국은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고령층, 여성 등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노동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은 노동공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경활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0.4%포인트(경활인구 18만명) 상회한 반면 미국은 경활률아 팬데믹 이전 대비 1.0%포인트(260만명) 하락한 후 아직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인구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고령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노동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미국 등 주요국에 비해 임금·물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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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노동공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경활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0.4%포인트(경활인구 18만명) 상회한 반면 미국은 경활률아 팬데믹 이전 대비 1.0%포인트(260만명) 하락한 후 아직까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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